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그룹 내 역량을 총동원해 생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코스맥스그룹은 마이크로바이옴, 생합성 균주, 천연 유화제 등을 이용해 화장품은 물론 이종 산업과의 협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코스맥스그룹은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Bio Foundry)'를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코스맥스BF는 △코스맥스B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은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균주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KBL983'의 중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BL983은 체중 조절, 내당능 장애 및 당뇨, 동맥경화 및 지방간 등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대사질환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균주다. 고바이오랩은 앞선 연구를 통해 이 균주와 균주 유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자문서 전문 기업 클립소프트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단숨에 국내 전자문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1위 기업으로 등극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전자문서를 바탕으로 디지털 데이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을 완료했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어깨를 견줄 ‘빅파마’ 도약을 자신했다.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완료됐다. 통합 셀트리온의 새 출범이다. 회사 측은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합병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강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삼양식품 그룹이 삼양라운드스퀘어로 그룹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새 비전 선포를 통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식품과 과학이 결합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글로벌 톱100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14일 오전 종로구 익선동에서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이 ‘바이오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인구 감소로 국내 식품 시장이 쪼그라들 전망인데다 시장 우위를 점해도 수익을 남기기 어려운 식품산업 특성상 미래 먹거리가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바이오는 그만큼 ‘돈이 되는 시장’으로 꼽힌다.바이오를 ‘제2의 먹거리’로 낙점한 식품 기업들은 새 전략 짜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물론 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항체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해 수익을 만들고, 신규 표적 중심의 항체 신약으로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연내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총괄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
CJ바이오사이언스가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을 초과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456억원을 신약 개발 등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108.33%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서는 모집 주식수 323만3830주에 기존 주주들이 350만3029주를 청약했다. 초과 청약 주식수는 53만6782주로 초과 청약 배정비율은 1
지놈앤컴퍼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GEN-001’의 담도암 대상 국내 임상 2상에 대한 변경 신청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GEN-001과 키트루다, mFOLFOX 등 3개 약물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 1차 표준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담도암 환자 42명이 대상이다. mFOLFOX는
CJ바이오사이언스는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신주의 예상 발행가액은 2만100원이며 발행 규모는 323만3830주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7월 10일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통해 기명식 보통주식을 발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자사의 마
1 황상민(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2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채 상병 사건, 법과 원칙따라 수사"
3 경남 합천 동북동쪽 11㎞ 지점 규모 2.2 지진
4증권사, 1분기 실적 선방…2분기 이후 먹구름 전망
5마음속 깊은 ‘알맹이’를 비춰보다
6“공포감마저 느꼈다”...현대차·기아, 중국서 안 팔릴 수밖에
7손흥민이 벤처투자자가 된다면 어떨까
8가정의 달 외식 어쩌나…김밥·치킨·피자·버거 줄줄이 인상
9전쟁터에도 나선 AI…우리의 불편한 의무 고민해야